안녕하세요! 아직 블로그 이틀 차라
의욕이 넘쳐서 그런지 계속 글을 쓰고 싶어지네요.
낮에 어떤 글을 쓸지 고민하다가
하나 떠오른 게 가계부 언박싱입니다.
오늘부터 매월 초순에
저의 한 달 가계부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본가에서 생활 중이라
크게 지출이 나가는 것은 없지만
나름 절약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폰을 쓰는 중이고
'위플 가계부'라는 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월 말에 앱으로 기록해 놓은 것을
엑셀에 옮겨 적으면서 매월 저의 소비습관을 돌이켜봅니다.
엑셀 양식은 유튜버 '김짠부'님께서
제공해주신 것으로 사용중입니다.
김짠부님 유튜브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그럼 수입부터 공개하겠습니다.
▶ 수입
이월 | 35,675 |
월급 | 830900 |
적금 해지 | 1,829,522 |
기타 | 2,681 |
계 | 2,698,788 |
11월에 적금을 해지해서
수입이 평소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기타에는 이자와 카드 캐시백 받은 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지출입니다!
▶ 지출
헬스비 | 30,000 |
식비 | 246,221 |
선물 | 61,400 |
화장품 | 48,890 |
생필품 | 2,000 |
교통비 | 3,320 |
문화생활 | 4,000 |
계 | 395,831 |
먼저 헬스비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체육센터라
아주 저렴합니다!
다음에 운동 관련 글을 쓰는 날도 생기겠죠?
식비는 대부분이 점심값이고
제가 맘스터치 싸이버거를 좋아해서
자주 포장해서 먹었습니다.
요새 배달팁 정말 아깝죠..
싸이버거 세트로 먹으면
돈도 좀 아까운 느낌이고
제가 맘스터치 감자튀김도 별로 안 좋아해서
보통 단품으로 주문합니다.
그리고 집에 가져와서 음료는 프로틴 셰이크,
사이드는 닭가슴살을 데워서 먹는 편입니다. (단백질은 못 참죠)
이렇게 말하면서
군것질은 또 많이 하는 편입니다ㅜㅜ
그래도 최대한 단백질이 들어있는 걸
먹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편의점에 파는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가
제가 원래 좋아하던 음료 중 하나인데
여기 단백질이 11g이나 들어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되어서 자주 먹습니다!
11월엔 제가 추가 수입이 많아서인지
가족끼리 치킨 시킬 때
제가 결제를 몇 번 했습니다.
그래서 식비가 평소보다 조금 더 나온 것 같네요,,
수입이 많아진다고 해서
지출이 많아지면 안 된다고 책에서 읽었는데
12월부터 다시 절약 모드로 들어가야겠어요!

선물은
11월 생일인 지인들 선물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챙겨줬고,
동생이 수능을 쳐서
초콜릿 사다 줬습니다.
제가 조금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오늘 성적이 나왔겠네요,, 수고했다 동생아!
화장품은 클렌징폼이랑 크림 구매했습니다.
저는 이동할 때 대부분 걸어서 가거나
운전해서 가는 데 (엄마차)
이번 달엔 공유 킥보드로
한번 달려봤습니다. 시원하더군요.
문화생활이라 써져있는 저것은
PC방을 간 것입니다.
주로 노트북으로 게임하는 편인데
친구랑 놀 때는 PC방을 갑니다.
마지막으로 저축 부분입니다!
▶ 저축
적금 | 300,000 |
주택청약 | 20,000 |
투자 | 1,949,000 |
계 | 2,269,000 |
적금을 두 개 들고 있었는데
하나는 해지됐고
나머지 하나 또 열심히 넣는 중입니다!
자유적금이라 금액은 상관없지만
20만 원에서 30만 원 사이로 넣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주택청약은 가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아직 2만 원씩 넣는 중입니다.
투자는 국내 주식을 거래하는
증권 계좌에 들어간 돈입니다.
적금 해지한 돈과 지출하고
남은 돈을 입금했습니다.
저는 원래 스트레스를 받으면
옷이나 사고 싶은 것을 사면서
해소하는 편이었는데
주식을 시작한 후로는
스트레스 받을 때 주식을 삽니다.
주식을 사면 옷 사는 것과 비슷하게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이 듭니다.
파란불이 들어와도 존버 마인드여서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다음에 주식 공부 더 많이 해서
주식 이야기도 해보고 싶네요.
많이 공부하겠습니다!
처음 가계부 공개해 보았는데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긴 느낌도 들고 재미없어 하실 것 같습니다ㅠ
그래도 피드백 많이 남겨주세요!
모두 이번 달도 절약 성공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12월 가계부도 기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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